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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36

대설주의보 내리던날에 <!-- div { color: #b3babb; } li { color: #b3babb; } a, a:link, a:hover, a:visited { color: #b3babb; } td { color: #b3babb; } .txc-search-border { border-color: #b3babb; } .me2day_daily_digest p, .me2day_daily_digest a, .me2day_daily_digest a:hover { font: 11px '돋움', dotum, sans-serif; } //--> <!-- div { color: #b3babb; } li { color: #b3babb; } a, a:link, a:hover, .. 2015. 12. 4.
길 & 소원........ 그리고 챠밍 (길) 이야기 인생이란 아주 먼 길을 혼자 가야하는 기나긴 여정이다. 그 먼 여정에 좋은 벗 하나 있으면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다름 아닌 우암 송시열 선생의 말씀이다. 또한 인근 단양지방 도락산의 이름에 얽힌 일화이기도 하다. 길. 내게도 길이 있었다. 신이 인간에게 부여하는 운명적.. 2015. 10. 4.
훌쩍 어디든 떠나고 싶다.......... ' ~ beyond '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이다. '~ 너머에........ ~ 저편에.......' 강물이 가로질러 흘러가는 저 들판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운무 가득한 골짜기를 지나 높은 바위산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쌍무지개의 꼬리가 잡혀있는 머나먼 지평선 저편의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를 빤히 .. 2015. 9. 1.
POP mania 이기는 해도, 나도 트로트를 듣는다. 내 차에 올라 시동을 걸면 그 순간부터 자동으로 음악이 흘러나온다. 차가 주차될 때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음악.......... 이것은 내게 있어서 거의 불문율이다. 듣는 음악의 70% 정도는 다양한 장르의 pop. 25% 정도는 국내음악. 5% 정도는 클래식. 차에 올라 무심함속에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한.. 2015. 3. 26.
나만의 시간 보내기 망중유한(忙中有閑) 이라는 말이 있다. 흔히들 (망중한)이라 한다. 바쁜 가운데 한가할 겨를이 있다는 말이다. 그럼 하는 일의 특성상 허구한날 한가하다가 혹간 바쁘일이 생긴다하면 한중유망(閑中有忙)이라는 표현이 가능할까? 암튼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 내일부터는 잠깐의 바쁠.. 2015. 2. 10.
(영화) "상의원" 감상후기......... 그리고 평점은?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 갑자기 크게 깨우친바가 있어 화급하게 나뭇잎으로 중요부위(?)를 가린 것이 인류에게 있어 의복의 시초라고 하는 너스레를 들은 적이 있다. 인간의 창조에서부터 이미 자각과 수치심이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일백 번 고쳐죽어도 내 생각으로는 ‘인간.. 2014. 12. 26.
영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을 보고.......... 영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을 보고........... - 지팡이를 든 모세와 칼을 든 모세.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자니이다....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 2014. 12. 8.
가을에 대한 소회(所懷. 2014) '대그림자가 계단을 쓸어도 티끌하나 쓸려나가지 않고, 달빛이 호수를 뚫고 들어가도 물에는 흔적하나 남지 않는다.' (채근담)에 있는 구절이다. 가지는 것, 잃는 것, 사랑하는 것, 이별하는 것, 미워하는 것, 지워버리는 것, 남겨지는 것, 가만히 살펴보노라면 이 모든것이 무언가가 다른 ..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