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충주)의 향기4 Backpacking을 다시 시작하면서 찾은 금봉산........ 택배로 도착한 물품을 보고 후배가 몹시 궁금한 눈초리다. - 별거 아니야. 일회용 깔판이랑 최소형 호스 연결 가스버너랑........... - 장비는 이미 다 갖추고 있으면서 뭐하러 또 사? - 작고 가벼운게 필요해서. 백패킹(Backpacking) 다시 시작해 보려고. - 형이 백패킹을 다시 다닌다고? 이런 이.. 2014. 6. 24. 충주고을을 한눈에 조망하는 최고의 전망대 '대림산(大林山)은 충주(忠州)고을의 진산(鎭山)이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문헌으로 전해내려오는 말이다.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이나 다른 도읍지나 커다란 고을에는 옛날부터 진산을 두었다. 진산(鎭山) 이라는 말은 풍수지리에서 나온 말이기는 하나, 실제 풍수지리서에서는 거의 쓰이.. 2014. 6. 5. 석종사 - 아무때고 절밥 드시러 오세요. 이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서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김 성동님의 소설 (꿈) 중에서..... 유심초의 노래로.. 2013. 11. 17. 짧은 일탈.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2013년의 가을은 유독 아름답다. 왜 유독일까? 손에 잡히지도 어쩌면 다가서지도 못하기에 더욱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진한 아쉬움? 어느 시인의 말처럼 잔인하기까지? 아뭏튼 2013년의 가을은 그냥 멀리서 물끄러미 바라만 보기로 했다. 짬만나면 어디론가 죽자사자 떠나던 우리였는데...... 2013.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