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미술관1 몽펠리에 여행 '오늘은 미술관 가는 날' (Fabre Museum) 2 프랑수아 자비에 파브르(François-Xavier Fabre)가 자신의 일생을 모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의 컬렉션은 더없이 훌륭하다. 말년에 그는 자신의 이름을 프랑스 역사와 미술사에 영원히 남기는 방법으로 그의 컬렉션을 몽펠리에시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몽펠리에시가 사라지지 않는 한 파브르가 모아들인 작품을 고스란히 유지 보수 보존한다는 한 가지 조건이 전부였다. 흡사 지난날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시에 우피치 미술관을 기증한 것과 같은 방법을 택한 것이다.파브르 컬렉션의 기증으로 바로 지금의 파브르 미술관(Fabre Museum)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현재 파브르 미술관이 보유 전시하고 있는 작품의 수준이나 규모는 상당한 수준이다. 어떤 한 나라의 국립미술관에 못지않.. 2024.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