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2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을 통애 들여다 보는 십자군 전쟁史 - 2부 " 적은 친구로 대하라. 친구는 미래의 잠재적인 적으로 대하라. " ------ Who (?) 성지(聖地) 예루살렘은 다시 기독교인들의 품으로 되돌아 갔다. 하지만 교황의 생각은 달랐다. '성지 회복'이 아니라 '이교도 보다 더 나쁜 배신자들'이 거룩한 성지를 탈취해 간 것이다. 거기에 보태서 저들끼리 제멋대로 왕국을 세우고 왕을 옹립하고 성지의 소유권을 새롭게 자신들이 쟁취하였노라고 만방에 드러내놓고 공표한 것이다. 애초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질되어 교황의 권위와 명령이 아예 먹히지도 않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악귀(惡鬼)에 비유했던 이교도로 지칭한 '이슬람'의 치하에서 분명 제1차 십자군 원정대가 탈환한 것이니, 애초의 십자군 원정 목적은 달성되었던 것이라 모든 유럽인들이 하나같이.. 2018. 5. 31.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을 통해 들여다보는 '십자군 전쟁史' " 성지 순례자들을 지켜주게. 기독교인들과 똑같이 이슬람인들도 지켜주게. 필요한 가치가 있기에 그러는 것이 아니네. 그것이 옳기 때문이지."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는 '발리안'에게 예루살렘의 왕 '보에몽 4세'는 그렇게 당부한다. 무엇으로 부터 지켜달라는 말인가? 기독교인과 이슬람인 모두를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위험(세력)은 무엇인가? 은 '성지를 점령하고 약탈한 이슬람 광신자들이 기독교 성지순레자들을 약탈하고 학살하여 (성지 회복)이라는 거룩한 명분하에 생겨난 성스러운 전쟁'이라고 역사책엔 분명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실제.......... 십자군 전쟁은 정말로 성전(聖戰)이었을까? "유럽(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산골마을. 아이를 사산한 충격으로 자살한 아내 때문에 괴로워하는 '발리안'이 사는 .. 2018.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