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이드 아마드2 <체크 이슈> 은폐된 진실과 버려진 사람들이 사는 나라 (아프가니스탄) 역사에 상당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케메네스 왕조(Archaemenes)를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다. 오랜 세월동안 아케메네스 왕조라 불러왔지만, 이는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지극한 효심과 존경의 표시였을뿐,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했다면 차라리 테이스페스 왕조(Teispes) 라고 불렀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부족사회를 넘어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것은 아케메네스가 분명하지만 아들인 테이스페스에 이르러 정식으로 국가를 건국했으며, 이를 뛰어넘어 인류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대제국으로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테이스페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3개 대륙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쯤되면 '아케메네스 왕조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어째서 역사 시간에 들어보질 못했지?' 라고 생각할 지도.. 2021. 12. 15. <체크 이슈> 왜곡된 진실과 편견을 넘어서면 이슬람이 보인다 기독교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슬람교는 평화를 외친다. 이것을 전제로하여 재해석한다면 종교와 폭력은 본질적으로 양립할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떤 이유로든 종교가 폭력을 수반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사실상 그것은 종교가 이미 종교이기를 포기했다고 밖에 볼 수 없게되는 것이다. 사랑과 평화를 최고의 가치이자 존재의 이념으로 생각하는 종교에서 어떻게 폭력을 끌어들일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자기부정을 넘어서 종교 존립의 정당성을 심하게 훼손하는 것은 물론 창조주이자 하나뿐인 신의 존엄성을 부정하는 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현실은 과연 어떤가? 인류가 이제껏 써내려 온 역사속에서 종교와 폭력은 과연 엄격하게 분리되어 왔는가? 기록된 폭력의 역사중에서 거의 대부분은 종교 때문에 벌어졌거나, 거기에서 기인한 폭력 사태가 절.. 2021.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