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1 (알 럽 말레이시아) 프롤로그 칼리페. 티벳사람들은 자주 자주 외친다. 칼리페. 칼리페라고....... 그 말은 늘 꾸준한 걸음으로 여행을 계속하라는 말이다. 우리가 갖는 한 순간 한 순간,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걸음......... 우리네의 삶 또한 머나먼 여정의 여행일테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내 자신에게도 외쳐본다. (칼리페)라고.......... 10여일에 걸친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돌아온지 이제 겨우 이삼일 지났으니 아직은 그 짙디 짙은 황홀한 여운에서 미처 다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그것은 챠밍여사(구 왕짜증여사)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어제 오후 땀흘리며 일하고 있는 때에 챠밍여사에게서 카톡이 왔다. - 여행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아직도 페낭에 있는 기분이 들어. 정말 꿈이었던것 같애. 봄이 오기전에 우리 또 한번.. 2015.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