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달랏으로1 <알 럽 트래블 / 월남유감> 호치민(胡志明), 그리고 사이공(Saigon).... 부족한 저의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고마운 분들에게 이쯤에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어졌다. “능력만큼 일하고, 일한만큼 소득을 얻는다.”라는 표현은 주로 어떤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말일까? 지극히 간단명료해 보이고 단순하기까지 한 질문에 대한 답을 꺼내지 못할 사람은 아마도 전혀 없을 것이다. 이것은 형이상학적인 질문도 아닐뿐더러 우리가 항상 주변에서 일상처럼 겪는 지극히 평범한 생활 속에 해답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정답은 과연 무엇일까? 단언 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내 생각에는...... 답변들 중의 거의 대부분이 틀렸을 것이라는 슬픈 확신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가 이 질문이 어떤 것을 가리키고 답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꺼내든 답변과.. 2022.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