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1 (알 럽 트래블 / 르네상스 산책) 영화 <천사와 악마>를 따라가는 로마 씨티 투어 영화 는 제작 과정에서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원작의 줄거리를 너무 많이 손질을 한 흔적이 전편에 걸쳐 난무한다. 각색 과정에서 전체적 줄거리의 너무 많은 부분이 변형되었거나 또는 전혀 엉뚱한 상황들이 첨부되었다. 부득이한 일이었다면 편집과정에서라도 어느 정도 만회를 해주었어야만 했는데....... 영화 전편의 장면들이 전개되는 과정이 매우 부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역시나 편집 부분의 아쉬움 때문이리라. 인류 문명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중에서 분명 (종교와 과학의 대립과 마찰)은 커다란 한 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 에서 사라진 중세 시대의 일루미나티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 까지는 그런대로 의미가 있게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네 가지 원소(흙. 공기. 불. 물)를 .. 2021.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