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반고흐1 아내랑 손잡고 남프랑스 여행.... 아를(Arles) ‘주사위는 던져졌다!((Alea iacta est!)’ 시저는 자신 휘하의 최정예 13군단을 거느리고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를 향해 남쪽으로 진격했다. 세계 최강의 로마군대가 둘로 나뉘어 내전에 돌입한 것이다. 갈리아 총독인 시저가 거느린 8개의 군단은 역사상 가장 용맹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기병대 중심의 육군이다. 로마 역사상 가장 훌륭한 해군 지휘관으로 명성을 떨치던 에스파냐 총독 폼페이우스의 군대는 로마 해군 전력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지중해 전역을 실질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육군을 포함하여 대략 10여 개의 군단이 폼페이우스 편이었다. 이렇게 로마 전투력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군대가 둘로 나뉘어 일촉즉발의 내전사태로 마주친 것이다. 원로원의 요청으로.. 2024.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