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111 2023년 가족 캠핑 나들이 <고사포 야영장> '우리 가을여행 떠날까? 당신의 바램대로 캠핑여행 어때?' '캠핑을 가자고? 어디로?' '두 군데 코스를 생각해 보았는데...... 최종 결정은 당신이 하면 되겠어.' '맨날 나보고 결정하래...... 결국엔 자기 생각되로 될꺼면서........' '헐!!!! 내가 당신 의사를 무시한 적이 있어? 언제나 왕비마마의 명이라 생각하고 존엄으로 받을어 모셨지.' '개뿔. 이리저리 둘러대면서 결국엔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고 말았잖아. 항상...... 잔머리 대왕이라니까?' '그래? 그럼 다 무시하고 처음부터 당신이 구상하고 계획을 세워봐. 무조건 따를테니........' '거봐 봐. 내가 그쪽엔 약하다는걸 알고 항상 지금처럼 그렇게 몰아가고 있잖아. 암튼 좋아. 그래 어디를 가는.. 2023. 11. 9. 이전 1 다음